반응형
블루베리 농사를 짓는 분들이 점점 어분 액비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. 그런데 고민도 따릅니다. ‘차라리 시판 액비를 사는 게 낫지 않을까?’ 혹은 ‘직접 만들면 정말 이득일까?’ 실제 농가의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롬프토 엔지니어 시점에서 비교 분석해 봅니다.
- 시판 액비와 자가 제조, 가격 차이는 얼마나 날까?
- 시판 어분 액비: 20L당 25,000~35,000원 (제품/브랜드마다 다름)
- 자가 제조 어분 액비: 어분 유기질비료 20,000원 → 약 60~90L 생산 가능
결론: 자가 제조는 1리터당 약 300원 수준, 시판 제품은 1리터당 1,250~1,750원 수준 단가 차이는 약 45배
2. 수고와 안정성은 누가 앞설까?
- 시판 액비 장점: 희석비율, 성분이 고정되어 있고 발효 실패가 없음
- 자가 제조 단점: 발효 공간, 시간(2~3개월), 실패 위험 존재 (냄새로 체크 필요)
하지만 장점도 명확합니다. 자가 제조는 사용 목적에 맞게 농도 조절이 가능하고, 유기농 인증에 맞는 비료 구성 선택 가능합니다.
3. 효과 차이는 실제로 존재할까?
🎥 참고 영상: 현해남 교수 – 어분 액비 재료 준비 및 발효 과정 설명
- 일부 농가는 자가 제조 액비를 비대기와 수확 후 회복기 중심으로 사용한 결과, 당도와 저장성에서 확실한 개선을 체감했다고 말합니다.
- 시판 액비도 일정한 품질이 장점이지만, ‘내 작물의 상태’에 맞춘 조절은 어렵습니다.
4. 당신의 농장엔 어떤 방식이 유리한가?
- 300평 이하 소규모 농가: 자가 제조 권장 (저렴한 비용 + 직접 관리 가능)
- 1,000평 이상 중·대형 농가: 시판 + 자가 혼합 전략 가능 (노동력 분산)
5. 결론:
비용보다 중요한 건 ‘타이밍과 적용력’ 자가 제조든 시판 제품이든, 가장 중요한 건 언제, 얼마나, 어떻게 주느냐입니다. 액비는 정답이 아니라 전략입니다. 시기를 놓치지 않고, 작물의 상태를 관찰해 가며 사용하는 것이 수익을 좌우합니다.
반응형
'5. 농업 혁신 교육 과정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특별편] 블루베리 물주기, 아침이냐 저녁이냐 – 농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시간 전략 (2) | 2025.04.25 |
---|---|
[4편] 블루베리 액비 성공 사례와 전략 비교 – 당신도 수익을 높일 수 있다 (1) | 2025.04.22 |
[3편] 어분 액비, 블루베리 농가의 수익을 바꾸다 – 실패 원인과 성공 전략 (1) | 2025.04.21 |
[2편] 블루베리 어분 액비의 모든 것 – 현해남 교수님에게 배운 발효 비법 (4) | 2025.04.19 |
블루베리 노지 준비를 위한 심도파쇄 (0) | 2025.04.07 |